오늘은 제가 최고의 가성비 위스키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조니워커 블랙 라벨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위스키 입문하기에는 조니워커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자세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조니워커는 주류회사 중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인 디아지오 소속입니다. 처음부터 디아지오 소속은 아니었고 역사를 짧게 이야기하자면 조니워커(Johnnie Walker)는 사람 이름으로 19세기 초반에 태어나 14살 때 아버지를 잃고 식료품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손님들이 원하는 요구에 맞추며 블렌디드 하여 위스키를 팔았던 게 시초가 조니워커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 워커가 죽은 뒤 후손들이 물려받아 운영을 하다 20세기 초반 존 워커 손자인 "알렉산더 워커 2세"가 블렌디드 위스키 라인업을 정리하며 등급별로 컬러를 배정하였고 그것들이 지금의 조니워커 레드라벨, 블랙라벨 등으로 불리기 시작합니다.
조니워커만의 마케팅으론 그 시대에 대부분의 위스키 병들은 원형이였는데 사각형 병을 사용한다던가 라벨을 비스듬히 붙여 특색을 더해 브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조니워커의 상징성인 스트라이딩맨은 그 시대 유명 만화가인 "톰 브라운"이 조니워커를 너무 좋아해 그려줬다고 합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가격 및 구입처.
가격 : 43,000 Won
위스키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숙성 연도 : 12y
알코올 도수 : 40%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강렬한, 바닐라, 사과, 배, 시트러스
Taste 스모키, 바닐라, 크리미, 말린 과일
Finish 스모키, 오크, 달콤한, 부드러운
조니워커는 명절 선물의 대명사 중 하나입니다 명절에 잔 선물세트로 잘 나오기도 하고 가격과 패키징도 이뻐서 선물하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명절에 오히려 더 저렴한 편이고요 그래서 조니워커 라인은 웬만하면 명절에 구매하시는 게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잔이 너무 많아 그냥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편입니다.
저는 그냥 멀리 가기 싫어서 집 근처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였고 43,000원에 지역 상품권을 이용해 4만 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아마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는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37,000원 정도로 알고 있으나 조금 멀어 애용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구매하시지 않고 궁금하시다면 웬만하시면 명정을 기다렸다 잔 세트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시음 후기.
레그는 연하게 내리는 편이고 컬러는 호박색이나 사실 조니워커는 내추럴 컬러가 아니어서 컬러는 무의미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컬러이긴 합니다.
Nose는 약가의 알코올과 말린 과일, 허니, 배와 희미한 시트러스가 느껴지네요 향 좋습니다.
Taste는 바닐라, 스모키 약간의 스파이시 바디감이 좀 약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Finish는 생각보다 풍부하고 길다고 생각합니다 입에는 약간의 향신료와 잔잔한 스모키가 피어오르네요.
하이볼 레시피.
시원한 잔에 얼음 가득 채웁니다.
1. 조니워커 블랙 40ml
2. 탄산수 100ml
3. 레몬즙 조금이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총평 가격 생각하면 깡패입니다 데일리나 하이볼로도 너무 만족스럽고요 입문부터 위스키 절인 사람까지 다들 만족스러워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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