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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버번 위스키

옐로우 로즈 아메리칸 위스키 버번 입문 추천 가격 및 시음.

by 덕덕꾼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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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옐로우 로즈 증류소의 엔트리급인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옐로우 로즈는 맥캘란 인질 제품으로 인식되어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데 사실 그렇게 나쁜 위스키는 아닙니다 수입사가 오히려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안 좋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About Yellow Rose Distillery.

옐로우 로즈 아메리칸 위스키
옐로우 로즈 아메리칸 위스키

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한법적 증류소인 옐로우 로즈 증류소입니다. 이름의 뜻은 한 여성의 별명에서 따온 것으로 예전에 멕시코하고 분쟁이 있을 때 전쟁에서 활약한 "에밀리 웨스트"의 공을 기려 그녀의 별칭을 사용했다곤 하는데 이건 고전동화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라 확실치는 않다고 합니다. 

 

사실 이 증류소에 대해 잘 아는 게 없어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아메리칸 위스키라고 해서 당연히 버번일 줄 알았는데 버번은 아니고 미국판 블렌디드 위스라고 합니다 버번, 콘, 라이트 위스키를 블렌딩 했고 그래서 예전에는 라벨에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병에 보면 Crafted라고도 적혀있는데 '수작업'이라는 뜻으로 증류소 안에서 대부분 사람의 손을 거쳐 제품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또 특이한 점으론 옐로우 로즈 증류소는 숙성연도를 정해놓지 않고 맛을 확인하고 괜찮으면 병입 하는데 이유로는 텍사스 쪽이 더워서 엔젤스 셰어가 15%나 되므로 오랜 시간 숙성에는 맞지 않은 지역적 특색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가격 및 구입처.

옐로우 로즈 아메리칸 위스키 라벨

 

가격 : 60,000 WON

위스키 종류 : 아메리칸 블렌디드 그레인위스키

숙성 연도 : Nas

알코올 도수 : 40%

원산지 : 미국

용량 : 75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캐러멜, 바나나, 사과

Taste 달콤한, 바나나, 과일청

Finish 은은한, 달콤한, 우드 스파이스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은 주류를 팔고 있는 곳은 대부분 팔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리쿼샵, 애플리케이션 등 다들 가격은 6만 원 정도로 비슷한 걸로 보이고요 미국에서 사 오는 거 아니면 특가로 판매하는 곳이 가장 저렴하고 아니면 리쿼샵에서 지역 화폐로 구매하시는 게 가장 저렴해 보이네요.

 

저는 60,000원에 지역 화폐 사용해서 54,000원에 구입하였고 근처 가까운 리쿼샵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맥캘란 셰리에 붙어 있어서 사 오게 되었죠. 수입사 얘들이 너무 끼워팔기를 해서 리쿼샵에서도 끼워서 파는데 결국 자기들이 판매하는 걸 끼워 파는데 이게 좋은 건가 싶네요. 결국 끼워 팔리던 증류소 제품들은 이미지가 안 좋아져 오랜 시간 판매하기 힘들어질 텐데 지금 당장 이익만 보고 끼워 판매하는 건 정말 아니다 싶네요.

 

수입사에서 하는 거 보면 한국이 정말 위스키 즐기기 어려운 나라인듯합니다. 주세도 종가세 및 높은 세율과 교육세 및 부가가치세 이중과세 등 위스키에 붙은 세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위스키를 사는 행동은 바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점점 위스키를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시음.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잔에 따른 모습
옐로우 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잔에 따른 모습

잔에 따른 후 컬러는 밝은 노랑 빛을 띠고 있습니다. 레그는 진하게 내려오진 않네요. 이 제품은 개봉 후 3개월이 지난 제품으로 에어링은 충분히 되어 있습니다.

 

Nose는 사실 크게 눈에 띄는 향이 없습니다. 달달한 향이 올라오며 약간 알코올이 느껴지는데 이게 무슨 향이지 싶네요 그냥 달달한 사탕, 솜사탕 냄새가 나네요.

 

Taste는 바나나, 캐러멜이 미세하세 나면서 엄청나게 달아요 처음에 마셨을 때는 단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따로 놀지는 않지만 너무 달아서 금방 질리는 맛입니다.

 

Finish는 입안에 전체적으로 단맛이 남고 우드향, 고소한 향이 조금 올라오는데 그렇게 기분 좋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다시 사지는 않을 듯합니다. 너무 달기만 해서 밸런스가 안 좋고 특색이 없습니다. 처음 위스키 드시는 분들은 부드러워서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특히 단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남은 술은 하이볼로 마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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