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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버번 위스키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 47% 가격 및 시음 - Whiskey Review #51

by 덕덕꾼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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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이들 들어보신 위스키인 잭다니엘 증류소의 싱글 배럴 제품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보통 45%(90 proof) 제품을 많이 보셨겠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47%(94 proof) 제품으로 조금 더 높은 도수의 제품입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도수 높은 쪽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에 대하여.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

잭다니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이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잭다니엘이 미국에서 만들어지다 보니 버번위스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은 테네시 주에서 만들어지는 테네시 위스키입니다 버번과는 조금 다른 생산법을 가지고 있는데 테네시 위스키의 법률 제조법으로 7가지가 있습니다.

 

1. 테네시주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2. 주 원료는 옥수수가 51% 이상 사용 되어야 합니다.

3. 증류를 한 원액이 알코올 도수 80%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4. 불에 그을린 새 오크통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5. 숙성하기 전에 단풍나무 숯 필터를 거쳐야 합니다.

6. 오크통에 들어갈 때 알코올 도수가 62.5%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7. 병입시에 알코올 도수가 40% 미만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7가지가 있고 버번위스키와 가장 다른 점은 증류 후 단풍나무 숯 필터를 거쳐야 한다는 것인데 3미터의 설탕단풍나무의 숯에 증류한 원액을 한 방울 씩 떨어트려 숯 필터링을 거치게하는 목탄숙성법(챠콜 멜로잉)을 해야 만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버번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단풍나무 숯의 특유의 향이 배여 잭다니엘만의 풍미를 완성합니다.

 

그중에서 이 제품은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로 잭다니엘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가  직접 고른 배럴에서 다른 원액들은 섞지 않고 도수만 맞춰서 나온 제품으로 배럴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배럴의 정보는 제품 상단 못 부분에 배럴의 넘버와 병입 일이 적혀 있으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재밌어 보이네요.

 

또 싱글 배럴 제품들은 45, 47, 50도의 제품들이 있고 드 외 물을 섞지 않은 배럴 프루프(배럴 스트렝스), 원료가 호밀인 라이 라인이 있습니다. 배럴 프루프는 미국 내수, 배럴 스트렝스는 유럽 수출용이라고 하는데 배럴 프루프가 여러 버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 가격 및 구입처.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렌트 케이스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렌트 케이스

가격 :  8 ~ 11 만 원 

위스키 종류 : 테네시 위스키

숙성 연도  : nas

알코올 도수 : 47%

원산지 : 미국

 

테이스팅 노트

Aroma 과일, 달콤한, 밝은, 스파이시

Taste 바닐라, 캐러멜, 오크, 향신료

Finish 꿀, 풍부한 여운

 

잭다니엘 싱글 배럴 제품들은 대형마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가끔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전문 리쿼샵에 가야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데일리샷으로 미리 조회해 보시던가 아니면 유선 문의해 보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근처 리쿼샵에서 45%파는 곳이 있고 47, 50% 파는 곳이 있었는데 47% 제품이 궁금해서 거기로 갔고 가격은 105,000원 이였으나 지역 화폐사용해 94,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드든 생각이지만 99,000원이던 50% 제품으로 구매할 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으나 두 개 다 구매하는 후회할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싱글 배럴 셀렉트 제품은 구하기 어렵지는 않은데 배럴 프루프 제품은 정말 구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위스키 불모지다 보니 생각보다 수입이 어렵운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옆나라 대만이나 일본만 봐도 정말 많은 위스키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주세, 수입 등 위스키를 즐기는 입장에서 아쉬울 뿐입니다.

 

 

 

 

 

잭다니엘 싱글 배럴 셀렉트 47% 시음.

컬러는 정말 진할 색을 보여주네요 잔에 따르면 진한 레그가 잔을 타고 흐릅니다.

 

Nose는 처음 뚜껑을 따 따르면 알코올이 조금 튀고 잭다니엘 특유의 향과 바닐라, 캐러멜이 주도적이고 오크향이 잔잔하게 나네요 잭다니엘 만의 특유의 향이 있는데 달면서 꿀향이 진하게 나는듯합니다.

 

Palte는 달달하며 생각보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달달한 바닐라와 나무 맛이 주도적으로 나네요 복합적이라고 느끼기는 어렵습니다만 잭다니엘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움에 좋아하실듯합니다.

 

Finish는 길지는 않으나 특유의 향이 처음에는 진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아직 위스키를 마신 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한 번 샀던 위스키를 또 구매하지는 않아서 또 구매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구매한다면 싱글 배럴 보단 평도 좋고 구하기도 힘들 배럴 프루프를 구매하서 마셔보고 싶네요. 직구도 구매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요즘 위스키 사다가 외국 가격 보면 현타가 와서 점점 위스키를 즐기기가 어려워지네요 빨리 주세가 개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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