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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10y - 너무나도 가성비 좋은 피트 입문 위스키 가격 및 시음.

by 덕덕꾼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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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트 위스키 입문으로 가장 많이 추천드리는 탈리스커 10년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입문하기 좋은 가격대인 10만 원대 이하이고 맛도 에어링 되고 나면 튀지 않고 벨런스가 좋아 피트 입문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짧게 탈리스커 증류소에 알아보고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탈리스커 증류소에 대해.

 

탈리스커 10년 신형과 구형
탈리스커 10년 구형과 신형

탈리스커 증류소가 위치해 있는 스카이 섬은 스코틀랜드의 서북부에 위치한 큰 섬인데요 이섬은 정말 멋진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지만 피트(peat)로도 정말 유명한 섬입니다. 지금 탈리스커에서 사용되는 피트들은 4,000 ~ 6,000년 정도 된 피트들이고 길게는 10,000년 정도 된 피트도 있다고 합니다 아일라 섬에서 나는 피트와는 조금 다르게 헤더 함량이 높아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이 풍기기도 하고 섬에 특징으로 인해 짠맛과 나무향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카이(Skye)는 게일어로 구름의 섬으로 스카이 섬에는 비구름이 많아 바다에 많은 비를 쏟는 장면을 목격하기 쉬은 섬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이 섬에 강수량도 많은 편입니다. 짧게 탈리스커 증류소에 대해 역사를 말씀해 드리자면 1830년 맥카스킬 형제가 탈리스커 하우스를 임대해 증류소를 세우고 운영하다 1880년 알렉산더 알란, 로데릭 켐프가 인수를 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금주법, 대공황 등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견뎌 내 2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증류소가 되었습니다.

 

1925년부터는 디아지오 소속이 되어서 매년 디아지도 CS릴리즈를 내고 있는데 조금 비싼 가격에 잘 팔리지는 않지만 할인을 자주 해 저렴한 가격에 사시면 가성비 좋으니 평소에 지켜보시다가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탈리스커 10년 가격 및 구입처.

탈리스커 10년 바틀
탈리스커 10년 바틀

가격: 85,000 Won

위스키 종류 : 싱글 몰트

숙성연도 : 10년

알코올도수 : 45.8%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피트, 바다 내음, 굴, 감귤

Taste 과일, 스모크, 몰트, 후추

Finish  달콤한, 스파이시, 후추

 

탈리스커 10년은 가성비가 너무 좋은 제품으로 유명해 그 이유로는 45.8%의 도수와 10년 숙성이 10만 원도 안 하고 훌륭한 맛을 보여주고 있어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한데 대형 마트나, 창고형 마트에서 할인할 때는 7만 원 중반이나 초반에도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더욱 가성비가 좋아집니다.

 

이 제품은 대형 마트, 창고형 마트, 애플리케이션, 리쿼샵 등 웬만하면 다 판매하고 있고 가장 저렴한 곳은 대형 마트 할인할 때나 창고형 마트가 가장 저렴합니다. 저는 동네 리쿼샵에서 지역 화폐이용해 7만 원 중반대로 구매하였고 조금만 찾아보시면 이 정도 가격에 구매하시기는 쉬워 보통 7만 원대의 위스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세점에서 10년을 보지는 못 했고 더욱 강한 피트맛이 나는 탈리스커 다크 스톰 1L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 제품도 맛고 괜찮고 1L라서 가성비도 좋으니 탈리스커 10년 도전해 보시고 면세점에 들려서 보이신다면 추천드리고 싶고 또한 앞서 말씀드린 탈리스커 디아지오 CS 릴리즈도 매년 나오는데 할인을 자주 하니 추천드리고 싶네요.

 

탈리스커 10년 시음.

 

잔에 따른 탈리스커 10년
잔에 따른 탈리스커 10년

컬러는 맑은 호박색을 보여주고 레그도 어느 정도 흐르는 편입니다.

 

Nose는 지금은 어느정도 에어링이 되어서 기분 좋은 스모키 함과 은은한 시트러스와 바다내음과 흙내음이 조화롭게 펼쳐지지만 처음에 뚜껑을 딴 직후에서는 아무래도 피트향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가격대비 향이 정말 좋네요.

 

Taste는 첫맛으로는 과일을 달달한 맛이 가장 크게 다가오고 그 후로 적당한 짠맛과 바다맛이 나다 후추의 스파이시로 바뀌는데 복잡하지는 않고 직관적으로 세 가지 맛이 느껴지는 게 입문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Finish는 피트와 고소한 몰트향이 주도적으로 나며 사실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엔트리급이다 보니 피니쉬에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우선 가성비가 너무 좋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달달해서 입문하기도 너무 좋고 처음 뚜껑을 딴 직후에는 피트향이 강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에어링만 되면 밸런스도 좋다고 느껴져서 데일리로 마시기도 너무 좋은 제품이라 피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좋네요.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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