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가게를 맡기고 경주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 깔끔하고 이쁜 카페가 있길래 추천드리려고 적어봅니다. 우선 인테리도 깔끔한 화이트 앤 우드 톤에 사이사이 센스 있는 화분들이 이쁘게 자리 잡고 있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류가 있는 카페입니다.
CAFE BUSH (카페 부쉬).
CAFE BUSH.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효로 101-3 1층
영업시간 : 11:00 ~ 20:00 ( 라스트 오더 : 19:30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TEL. 0507-1334-1354
지역 화폐, 네이버 페이 가능.
위치는 경주에 오시면 다들 가시는 대릉원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골목 사이에 있어 지도를 보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부쉬의 뜻은 영어로 덤불이라는 뜻으로 입구부터 내부까지 화분과 식물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쉽게도 주차장은 없었고 저희는 근처에 유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릉원 한번 걷고 카페에 들러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시원하게 통창이 있고 안쪽과 입구 왼쪽 편으로도 책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요일 3시 쯤에 방문했을 때 자석은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낮이다 보니 경주 시내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카페는 망고 산도와 여러 디저트와 커피가 유명해 보였고 요즘은 망고 소르베도 잘 나가는 듯 보였습니다.
디저트 메뉴판 밑으로 휘낭시에가 있었는데 거의 다 팔리고 없었고 저 시간 이후로도 더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휘낭시에가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야 해요! 저희는 망고 산도, 솔티드 초코와 기본 휘낭시에, 플렛 화이트, 토마토 바질 에이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우선 제일 매인 디저트인 망고산도입니다 이건 제가 사진을 잘 찍어서 이쁜게 아니라 그냥 찍으니 이쁘게 나오는 게 인스타 사진용으로 가기에도 좋고 부드럽고 망고향과 맛이 찐해서 맛있게 먹은 디저트입니다 그렇다고 특이한 건 아닌데 그냥 생각하시는 망고 크림 식빵 맛이지만 사 먹을만한 맛입니다.
휘낭시에는 여기보다 맛있는 곳을 못봤습니다 요즘 휘낭시에라고 팔면서 머핀처럼 파는 곳이 있거나 너무 태워서 탄맛이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극강의 마이야르의 맛의 캐러멜이 정말 맛있고 겉은 바삭하며 안은 부드러우며 쫀득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초코는 달달하며 소금이 조금 뿌려져 있어 단맛이 더욱 극대화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플랫 화이트도 고소하며 진한 커피향으로 맛있게 마셨습니다 하나도 안 남기고 전부 뚝딱하고 왔습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신 게 여행으로 잠시 다녀오며 좋은 추억 쌓고 오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부쉬라는 이름 답게 곳곳에 화분들이 정말 많은데 처음 보는 특이한 화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화분에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특이하고 이쁜 화분들이 많이 있긴 했습니다.
여러분도 대부분 여행으로 경주를 가실 텐데 깔끔하고 이쁜 카페 '부쉬'에서 좋은 추억 쌓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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