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일 위스키만 쓰다가 처음으로 와인에 대해 쓰는데 주인공은 카를로 펠리그리노에서 만든 골든버블 모스카토입니다. 저는 평소에는 드라이한 즉 달지 않은 와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어제는 안주가 매운 엽기 떡볶이에 느끼한 닭강정이라 스파클링 모스카토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오늘의 와인으로 골든버들 모스카토를 선택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설명 적어보겠습니다.
골든버블 모스카토.
가격 : 12,000 WON
와인 종류 : 스파클링 와인
국가 : 이탈리아
지역 : 시칠리아
품종 : 모스카토(100%)
알코올 도수 : 7%
Vivino 평점 3.5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스파클링 모스카토로 향으로는 화사한 향기와 달콤한 복숭아 향기가 같이 나고 맛은 기분 좋은 달콤함과 적당한 스파클링 입을 깔끔하게 해주는 약간의 산미까지 느끼한 음식이나 매운 음식과 매우 잘 어울리는 세미 스파클링 모스카토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부담스럽게 튀는 점이 없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해 줄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40년 정통의 가족경영 와이너리 카를로 펠레그리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에 조금 얘기하자면 시칠리아 항구도시인 마르살레에 위치해 있고 18년도 후반부터 계속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고 긴 시간을 바탕으로 와인을 만드며 그에 대한 열정과 경험으로 시칠리아의 문화를 와인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골든 버블 모스카토에 대해 얘기하자면 구입은 동네 리쿼샵인 주류상회 be 창원시청점에서 했고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큰 마트에서도 편하게 구입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언제든지 어디서든 당일 구매해서 마시기 좋아 데일리 와인으로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당이나 스파클링을 싫어하신다면 추천하지 않는 와인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류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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