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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바백스를 맞은 3일의 이야기. 일본 여행 대비.

by 덕덕꾼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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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후기.

 

저는 딱히 3차 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일본 오사카 여행이 잡히면서 백신을 맞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2차는 맞고 아파서 응급실을 갔었는데 일본 여행 때문에 맞으려 하니 합리적인 선택은 아닌듯 했지만 그래도 겸사겸사 맞기로 했어요.

 

혹시 여행때문에 맞으시는 분들은 3차는 맞으면 바로 효과가 있어서 부작용 걱정만 없으시면 출국 하루전에만 맞으면 돼요 그래고 pcr받는 금액도 비싸고 검사도 귀찮고 해서 백신을 맞았어요. 1차와 2차는 모더나를 맞았었고 3차는 노바백스가 부작용이 약한 재조합 단백질 형태의 백신으로 만들어졌고 독감 예방 주사와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져서 그나마 후기가 좋길래 맞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잔여 백신을 당일 아침에 예약해서 맞았는데요 네이버에 잔여백신을 검색해서 예약했었고 병원은 창원 중앙동에 있는 인구 보건보직협회에 갔습니다.

 

 

https://naver.me/x0azbxZP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가족보건의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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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운영시간 & 요일

 

평일 8:30 ~ 17:00 

(점심시간 12:30 ~ 13:30)

토요일 08:30 ~ 12:20

 

주차창은 있기는 한데 매번 만차이지만 골목에 하려면 할 수는 있어요. 주차장은 3층이고 여기만 노바백스가 잔여백신으로 있길래 여기서 맞았구요

 

점심시간 끝나고 가니 사람이 좀 많아서 앞엔 20분 정도 계셨지만 생각보단 빨리 빠져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맞았어요. 도착하시면 우선 입구에서 무엇 때문에 왔냐고 물어보시는데 잔여백신 맞으러 왔다고 하면 서류 주셔서 그거 작성 후에 번호표 받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제 이름 호명하면 가서 백신 맞고 15분 정도 기다린 후 귀가하시면 되는데 타이레놀 없으시면 혹시 모르니 근처 약국에서 사가시면 좋아요

 

 

맞고난 후

맞고 난 후에는 귀여운 밴드를 붙여주셨어요.

 

첫날.

우선 맞고 1~2분 정도 맞은 부분이 정말 아팠어요ㅠㅠ 진짜 누가 계속 깨무는 거처럼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니 별 느낌이 없어서 또 다른 병원을 가야 해서 보건 의원을 나왔답니다. 이날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은 따로 없었는데 저녁쯤 되니 주사 맞은 팔이 뻐근했어요.

 

둘째 날.

몸살 기운이 좀 있어서 약 먹고 잤더니 괜찮아졌고 팔은 여전히 뻐근했습니다. 저녁이 되니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고 진짜 몸살 기운이 좀 있었는지 날깨 뼈 쪽에 담이 걸려서 또 누가 깨문 거처럼 아팠어요ㅠㅠ.

 

셋째 날.

팔이 진짜 조금 뻐근하고 누르면 조금 아픈 정도?? 다행히 3일 차까지 큰 게 안 아프고 잘 지냈답니다!!

 

 

백신접종후_안내문자

 

요즘 여행 풀리면서 백신 맞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혹시 관련해서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별 탈 없이 맞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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