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맛집 모미지
이번에는 일본에서 정말 유명한 맛집인 모미지를 소개해드릴 건데요. 모미지는 스토리가 하나 있어서 더욱 유명하진 식당입니다 스토리로는 헤어진 연인이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연락이 온 이유가 "그때 일본에서 먹은 오꼬노미야끼 집이 어디지 꼭 알고 싶어?" 이런 식으로 연락했을 정도로 맛있다고 "전 남자 친구 오꼬노미야키"로 SNS에 돌아다녀서 더 유명해진 식당이랍니다. 저희도 맛집을 찾아보다 재밌는 스토리도 있고 맛있어 보여서 다녀왔습니다.
유명메뉴와 가격
유명한 메뉴로는 오꼬노미야키와 야끼소바, 돈페야끼입니다. 오꼬노미는 일본어로 취향이란 뜻이고 야키는 구이라는 뜻으로 취향 전쯤으로 직역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미지에서 먹은 오꼬노미야끼는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나눠져 있었는데요. 유명한 맛으론 모미지 특제(돼지고기,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와 새우, 곱창돼지 등이 유명한 오꼬노미야키였고 특이한 맛으론 김치, 소힘줄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1800엔 짜리 모미지 오꼬노미야키를 먹었는데 새우도 진짜 크고 튼실하고 소스와의 조합과 하자마자 뜨겁게 먹는 오꼬노미야키와 나마비루의 조합은 한국에서도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야끼소바, 야끼우동도 똑같이 여러가지 중에 정할 수 있었고 소스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굴소스, 간장, 소금맛이 있었고 저희는 굴소스맛을 먹었었습니다. 맛은 위에서 언급한 맛 등이 있었고 또 다른 특이한 맛이 있었는데 굴 돼지랑 굴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먹지는 않았지만 특이해 보였어요 저희는 돼지와 버섯 오꼬노미야키를 시켜 먹었었는데 버섯의 향기와 돼지고기 소바면 이 잘 어우러지면서 맛있었고요 가격은 1200엔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돈페야끼는 처음보는 음식이었는데 저희는 먹지는 않았지만 모미지에서 정말 유명한 메뉴이고 저희가 다찌석에서 먹었는데 앞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저것도 정말 맛있어 보인다 시켜 먹을까? 했던 게 돈페야끼였는데요 돈페야끼는 680엔으로 달걀말이 안에 돼지고기와 튀김 부스러기가 들어가는데 마요네즈와 데리야키 소스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안주일 거 같았는데 저희는 술도 많이 먹고 해서 배가 불러서 못 먹었습니다.
https://goo.gl/maps/7naMEpa6hWsv7HMP6
대기시간과 영업시간
구글맵에는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한다고 되어있지만 11시에 라스트오더를 받았다는 다른 블로그를 봤었는데 아마 조금 더 일찍 닫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희는 유니버셜을 갔다가 8시쯤에 갔었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었는데 다른 블로그 보면 1시간 기다렸다는 걸로 봐서는 좀 일찍 가시던가 늦게 가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웨이팅이 길기도 한데 여행하다 보면 다리가 너무 아픈데 서서 기다리기까지 하니 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또 안에서 음식이 나오기도 좀 기다리는데 15분 정도는 안에서 더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찌석이라 구경하며 맥주를 마시니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어서 좋았습니다.
술과 다른 메뉴
우선 저희들이 먹은 술은 나마비루(생맥주), 야마자키 하이보르, 가쿠빈 하이보루, 이모 소주(고구마 소주) 등을 마셨는데요 생맥주는 톡 쏘는 맛보단 부드러운 맛이 강했고 하이보르의 경우 토닉원터가 아니라 탄산수를 써서 그런지 일본에서 먹은 대부분의 하이볼은 깔끔하고 상쾌했습니다. 이모소주는 부드럽고 기분 좋은 향이 났었습니다.
다른 메뉴 종류로는 드저트, 밥류, 마제야키, 히로시마키, 네 기 야키, 철판구이등 여러 가지 식사메뉴들과 안주들이 있었습니다 주류 종류도 하이볼, 소주, 맥주, 칵테일, 막걸리, 과실주, 무알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가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신김에 한국에는 잘 없는 야마자키 하이볼도 추천드리고요.
막걸리 400엔, 가쿠빈 하이볼 500엔, 야마자키 하이볼 700엔, 이모소주 400엔 정도 했었고 이모소주의 경우 얼음을 넣어줄지 물을 넣어줄지 물어보시더라고요 다른 곳에서도 먹었을 때 물어보는 것을 보아 원래 이모 소주 먹는 방법이 얼음이나 물을 타서 먹는 듯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다시 오사카에 가더라도 또 방문할 거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리고 가서 일본 스러운 음식과 여러 주류들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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