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며 여러 가지 위스키 바틀샵을 들렀다가 왔는데요 저렴한 위스키들이 있는 바틀샵과 가고 싶었지만 예약에 실패해서 가지 못했던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고 리쿼샵 위치와 야마자키 증류소 예약 등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리쿼샵
일본 리쿼샵은 대부분 한국 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차이에 가장 큰 이유 중 하는 너무 비싼 한국 주세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면세 내에서 저렴한 위스키나 와인들을 많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면세 한도로는 한 사람 당 $400 이내 1L 2병이므로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킹그램
https://goo.gl/maps/dEi7QmdGFVHBeHXw9
킹그램 리쿼샵으로 오사카와 도쿄에 하나씩 위치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정말 여러 가지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제품들이 많이 있었고 일본은 리쿼샵에서 위스키를 매입해서 팔기도 하는데 다 직원분들이 정품 검사 후 매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고프로를 들고 있는 한국인 두 분이 계셨는데 조니워커 올드바틀들을 많이 사서 가시더라고요. 한국에선 보기 힘든 정말 오래된 조니워터 레드 올드바틀이었습니다. 또 다른 위스키는 스프링뱅크 10y, 야마자키 12y, 18y, 히비키 18y 등 유명한 위스키가 많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위스키는 야마자키 12y와 글렌드로낙 12y였고 가격은 22,000엔 5500엔 정도 했었는데 여기서 면세 들어가서 거의 10% 정도 저렴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치는 우메다에서 가까운 편이라 동선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같이 여행 간 여자친구한테 크게 분노를 살 거 같지는 않지만 눈치 없이 리쿼샵에서 위스키에 빠져가지고 2~3시간씩 고민하고 있으면 많이 걸어 다리 아픈 여자친구나 와이프한테 등짝을 맞으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2. B.BREEZE
https://goo.gl/maps/8BBM2zedbTQhZucF8
여기는 너무 늦게 열어서 가보지는 못 했지만 후기를 보니 엄청 좋아서 꼭 가보고 싶었지만 여행이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다른 일정 때문에 가보진 못했습니다. 후기를 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 힘든 바틀들이 많이 있는데 엄청 저렴한 가격에 시음과 바이알 구매가 가능하니 가보셔서 바이알만 구매하셔서 여행 중 하루를 좋은 위스키와 함께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3. 사케노야마야 나가호리바시점
https://goo.gl/maps/X2y62MUG26mjWS3d7
여기는 우선 위치가 오사카 시내인 도톤보리에 위치해서 오사카 여행 중에 들리기 너무 좋고요 가격도 대부분 정말 저렴했습니다. 사실 여행하다가 슈퍼 들리듯이 들려서 두 병 사서 귀국하면 한국에 반 값으로 사니 따로 시간 안 들이고 다리도 아픈데 멀리 안 가도 되니 여행 동행자한테도 피해 줄 필요 없고 너무 좋지만 좀 귀한 거나 특이한 위스키는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원하는 위스키가 좀 구하기 힘든 편이라면 딱히 갈 필요가 없는 가게이고 그냥 대중적인 위스키 싸게 살려고 하신다면 엄청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4.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
오사카 야마자키에 위치해 있고 도톤보리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증류소 말고는 딱히 뭐가 없고 근처에 우동 맛집이 하나 있으니 들려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은 유료투어 (1000엔)과 무료투어가 있고 유료투어는 가이드 동반한 제조공정 투어(80분 소요)와 위스키 시음이 포함되어 있고 무료 투어는 야마자키 위스키 뮤지엄 투어와 비용을 지불하고 마시는 테이스팅 바가 있다고 합니다
https://www.suntory.com/factory/yamazaki/
공식 홈페이지인 위 링크에서 RESERVE 버튼을 누르시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일은 그 전달 10일쯤에 열리는데 3월 예약은 2월 7일 날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오사카는 시차가 없으니 한국 시간 오전 10시에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될 듯합니다.
예약 시간은 10:20/11:20/12:30/13:30/14:40 이렇게 있고 하루에 몇 타임 없으니 시간도 미리 정하셔서 빠르게 예약 절차를 진행하셔야 하고 투어 중에 가이드님은 일본어와 영어를 사용하시고 무료 가이드 앱은 영어, 프렌치, 중국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중 한 가지 언어를 잘해 다 알아들으면 좋지만 아니어도 좋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10시에 열리면 15분이면 유료투어는 예약이 다 된다고 하니 하실 분들은 미리 준비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예약 후기를 보니 핸드폰 컴퓨터 동시에 해야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증류소에 위치는 오사카에서 교토 가기 전에 있는데 지하철 타고 50분 정도 가고 10분 정도 걸어서 가야 하는데 한적한 시골 길이 이쁘다고 하니 미리미리 가셔서 사진도 찍고 근처 우동 맛집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아 보여요.
저도 정말 가고 싶었던 증류소 투어였는데 여행 가기 2주 전 정도에 알아서 이미 꽉 찼더라고요 그래도 일정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무료투어도 정말 좋다고 하니 교토도 갈 겸 같이 가시는 것도 정말 좋아 보여요. 또 구하기 힘든 야마자키 위스키들을 저렴하게 테이스팅 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하니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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