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추천 - it도 패션이다.

헤드폰이 패션이 된 지는 2년 정도 지난 거 같은데요 사실 그전부터 많이 사용하셨겠지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건 아무래도 애플 에어팟 맥스가 출시되면서 시작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에어팟 맥스는 초기 출시에는 평이 안 좋아 가격이 점점 떨어졌지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 후에는 다시 가격이 상승하면서 꾸준히 팔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에어팟 맥스 말고도 다른 인기 있는 헤드폰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헤드폰 추천.

헤드폰 추천은 저렴한 제품 즉 가성비 제품부터 가격대는 좀 있지만 성능이나 디자인이 좋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5가지를 추려서 소개해드릴 거고 제품마다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으니 잘 읽어 보시고 여러분의 소비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QCY H2 - 20000원 이하나 초반 가격.

 

최저가로 구하신다면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가능한 헤드폰으로 극한의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고 QCY가 중국 가성비 제품 만드는 것으로 정말 유명한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2만 원도 안 하는데 멀티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보통 이 가격대에 헤드폰들이 통화음질이 정말 안 좋은데 이 제품은 나쁘지 않아서 통화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으론 음질이 무난하다는 점과 공간감이 부족해서 음질을 신경 쓰시는 분들은 사고 나서도 안 들으실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깡패임으로 헤드폰 입문자에게 추천드리는 헤드폰입니다.

 

2. 베이스어스 D02 pro - 20000원 이하나 초반 가격.

 

이 제품의 경우도 윗 제품과 마찬가지로 극강의 가성비 헤드폰입니다. 저는 두 제품 다 사용해 보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QCY가 트렌디해 보이지만 베이스어스 제품은 레트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능 비교는 음질은 비슷한 듯했고 이 제품은 통화 음질도 별로고 멀티 블루투스도 지워하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이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QCY가 더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두 제품 다 중국 제품이다 보니 AS는 포기한다 생각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3. 마샬 메이저 4 - 20만 원 미만 구매 가능.

 

온 이어 제품이다 보니 귀를 누르는 디자인 이므로 오랜 시간 착용 시에 귀가 불편하시거나 피로감이 느껴지는 착용감입니다. 이 제품은 가격대에 비해 음질이나 통화 음질도 좋지 않은데 왜 추천드리냐면 마샬이라는 브랜드와 디자인 때문입니다 미니멀하고 클래식해 모든 형태의 패션과 잘 어울리고 콤팩트하다 보니 가벼운 무게나 접어서 가방에 넣기도 편해서 오로지 패션이나 콤팩트하고 이쁜 헤드폰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이쁘긴 정말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점도 있습니다.

 

4. 소니 WH-1000 XM5 - 40만 원 중반 가격.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에어팟 맥스 말고는 사람들이 가장 만족할만한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으로는 우선 미니멀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과 무광 컬러가 만나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고 무게도 에어팟 맥스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통화 품질이 엄청나게 좋으며 음질은 너무 좋아 여기서부터는 개인 취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적인 면에서나 가격, 디자인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헤드폰입니다.

 

5. 에어팟 맥스 - 70만 원 중반 가격.

 이 제품이 대한민국 헤드폰 열풍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나 브랜드와 기능적인 부분 도무 뛰어난 제품이고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디지털 기기의 호환성도 에어팟 맥스를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에어팟 맥스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산다기보단 패션과 애플이라는 브랜드만 보고 구입하시는 분이 많아서 다른 헤드폰과는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하지만 헤드폰 기능만 봤을 때는 이렇게 무겁고 음질이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은데 75만 원이라는 가격은 이해가 어렵지만 애플이라는 브랜드 가치과 연동성 디잔인이 이 가격대에도 엄청나게 팔리는 이유 같습니다.

 

사실 에어팟 맥스가 50만 원 초 중반대에 계속 팔리고 있었는데 헤드폰 열풍이 불어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다 보니까 다시 원래의 가격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사실 50만 원 초반대에라는 가격을 보다가 다시 올라간 가격을 보면 쉽게 구매버튼에 손이 가지는 않는 제품입니다. 애플에서도 온이어 제품을 만들어서 좀 콤팩트하고 가벼운 제품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후기를 찾아보면 무겁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차갑다는 후기가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평.

헤드폰이란 게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난 후 한국분들 중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분이 많은데 헤드폰 구입하실 때는 저렴한 제품을 사서 사용해 보시던가 처음부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신다면 매장에 집접가셔서 컬러도 눈으로 보시고 착용감과 음질도 체험해 보신 후에 구입하시는 게 구매 후 당근마켓에 안 들어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제일 추천하는 제품은 소니 WH-1000 XM5 화이트이고요. 디자인 적으로 가장 이쁜 것은 마샬 메이저 4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