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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12 아메리칸 오크 - 발베니 12 더블우드 비교 시음과 가격.

by 덕덕꾼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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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니 12 아메리칸 오크를 오늘은 리뷰해 보겠습니다. 발베니 12 더블우드와는 숙성 연도는 같지만 캐스크가 달라 다른 제품이고 가격과 명칭 모두 다릅니다 정확한 이름은 발베니 12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로 아메리칸 오크통을 2번 토스팅한 후 숙성한 제품입니다.

 

발베니 12 아메리칸 오크 가격과 구입처.

발베니 아메리칸 오크 병
발베니 아메리칸 오크

가격 : 176,000 Won

위스키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숙성 연도 : 12년

알코올 도수 : 43%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몰트, 바닐라, 생강, 계피

Taste 오렌지, 레몬, 바닐라, 꿀

Finish 바닐라와 섬세한 스파이시가 부드럽지만 풍성한 피니쉬

 

구매는 작년에 리쿼샵에서 했었고 가격은 17만 원 대였지만 지역 화폐가 자주 나왔을 때라 지역 화폐로 구입해 10만 원 중반대에 구매했습니다 지금 가격을 보면 데일리 샷에 10만 원 후반대를 보여주고 있네요. 지금도 비슷하게 리쿼샵에서 판매하는 걸 봐서 리쿼샵에서 지역 화폐로 구입하시는 게 조금 더 저렴해 보입니다.

 

에 제품에 경우 마트에는 잘 없고 리쿼샵에만 있는 듯했고 리쿼샵에도 없는 곳이 많으니 구매를 원하신다면 미리 문의해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발베니 더블우드랑은 맛은 달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가격대가 입문하기에는 조금 비싸서 한정판으로 나와 발베니를 모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엄청나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발베니 12 아메리칸 오크 시음.

Nose는 바닐라, 몰트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지는데 단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지네요 더블우드랑 비교하자면 더블우드는 쉐리향이 나며 달달하다면 이 제품은 바닐라향이 조금 더 찐하며 꿀처럼 달달합니다 쉐리향은 느껴지지 않고요.

 

Taste는 알코올 튀는 맛없이 잘 넘어가고 달달한 꿀 맛이 처음에 느껴지며 잠시 시트러스 하다가 끝에는 은은하게 스파이시한 게 맛은 좋습니다. 발베니 12 더블우드랑 가장 큰 차이점은 쉐리의 향이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맛에서도 향에서도 쉐리의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Finish는 입에는 전체적으로 은은향 스파이시가 조금 남으며 우디 한 오크향이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더블우드보다는 피니쉬가 조금 더 풍성한 느낌이네요.

 

더블우드랑은 차이가 있지만 가성비는 더블우드가 더 좋게 느껴지기는 하네요 한정판이라는 특이함이 있어서 그렇지 3%의 도수 차이와 토스팅한 아메리칸 오크에서 오는 달달한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더블우드 보다 확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다 마시면 더블우드를 살 듯합니다 하지만 발베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사셔 드셔도 괜찮을 듯하네요.

 

발베니 12 더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에 대하여.

이 제품은 발베니 다음 마스터 디스틸러인 캘시 맥케치니가 파티를 즐기다가 떠오른 아이디어로 더 향긋하고 달콤한 발베니를 만들고 싶다는 거에서 출발합니다. 화이트 아메리칸 오크통을 만들기로 유명한 캐빈 쿠퍼리지에 오크통을 주문하여 1차 토스팅은 쿠퍼리지에서 해서 오고 2차로 발베니 증류소에서 한 번 더토스팅합니다.

 

우선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서 12년간 숙성 후 2번 토스팅한 오크통에서 피니쉬를 입혀 병입 한 게 "The Balvenie the sweet toast of a American oak"입니다. 이 정도가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이고 이 제품이 출시할 때 두 가지 제품이 더 한정판으로 출시했었는데 "발베니 14 더 위크 오브 피트"와 "발베니 26년 어 데이 오브 다크 발리"입니다

 

14년은 위크 오브 피트는 증류소의 매니저인 이안 밀러, 26년은 발베비 몰트 디스틸러인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두 제품은 리뷰할 기회가 온다면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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