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톤 15년 더프타운 가격 및 시음 후기.

오늘은 나름 가성비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하는 싱글톤 더프타운 15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한 번씩 마트에서 너무 저렴하게 팔아서 가격이 좋은데요 맛도 더프타운으로 바뀌고 난 후에는 밍밍톤이라는 오명을 벗어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싱글톤 15년 더프타운.

싱글톤 더프타운 15년 병 디자안

싱글톤은 디아지오 소속의 증류소로 블렌딩할 원액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디아지오가 밀고 있는 싱글몰트 라인 중 하나이며 그로 인해 매년 SR시리즈로 CS(Cask Strenth) 제품으로 매년 나오고 있으나 국내에선 초특가 할인을 치지 않으면 잘 구매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싱글톤과 별개로 2002년 탈리스커 SR시리즈 제품은 글탈리로 불리우며 탈리스커 레전드 바틀 중 하나라 지금은 구할 수도 없지만 가격도 너무나도 높아져 기회가 오더라도 선 듯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과연 저런 바틀들이 더 나와 저희를 기쁘게 해 줄지 기대되긴 하네요.

 

싱글톤은 원래 밍밍톤이라고 불리울정도로 평이 좋지않았으나 더프타운 제품으로 변경 후 그래도 밍밍톤이라는 혹평은 피하게 된 제품입니다 이름의 변경 이유는 증류소 지역의 이름으로 총 4가지가 있습니다 글렌오드, 글렌듈란, 더프타운, 오크로이스 총 네 가지로 요즘 들어오는 제품은 다 더프타운 지역에서 생성된 원액을 병입 한 제품입니다.

 

싱글톤의 병 모양이 넓은 사각형인 이윤로는 힙플라스에 영향을 받아 저런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요즘 구매하는 버전은 거의 더프타운 버전이나 악성재고로인해 글렌오드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싱글톤 가격 및 구입처.

싱글톤 더프타운 15년 병 래이블

위스키 종류 : 싱글몰트 

숙성 연도 : 15년

알코올 도수 : 40%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사과, 토피 사탕, 벌집, 말린 과일

Taste 달콤한, 잘 익은 사과, 코리앤더 씨드, 후추, 스파이시, 초콜릿

Finish 드라이한, 배, 비스킷, 아니스, 긴 여운

 

이 제품은 편의점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형마트, 리쿼샵에서는 흔히 보이는 위스키입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할 때는 마트 행사가로 6만원 중반정도하니 그때 구매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마트에서 66,000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따로 할인받을 수는 없었고 저 자체로도 저렴해서 기분 좋게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디아지오 초특가 행사하면 CS 제품은 10만 원 밑으로 구매 가능해 그때를 기다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거의 디아지오 사무실 같은 곳에서 선착순 판매로하는데 인기 좋은 제품은 금방 다 팔리고 지방러는 구매가 어렵습니다.

 

싱글톤 더프타운 15년 시음 후기.

잔에 따른 싱글톤 15년

밝은 호박색을 띠고 있으나 디아지오 싱글몰트 제품들은 컬러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색소를 탄 제품이라 그냥 저런 색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그는 도수에 비해 생각보다 진득하게 흐르네요.

 

Nose는 달콤한 절인 사과가 지배적이면, 사이에 복숭사, 레몬 껍질향 등이 느껴집니다 꿀이나 말린 과일에 달콤한도 같이 느껴지네요 향은 훌륭합니다.

 

Taste 어우 저는 모든 위스키를 평가할때 가격을 당연히 포함해서 평가하는데 조금 과하게 씁쓸한 뒷맛만 아니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바디감과 질감 고소함과 스파이시가 느껴지는데 끝에 약간 피트맛이 있습니다 바다에 짠맛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끝에 쓴맛이 좀 아쉽니다고 생각해 꿀떡꿀덕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Finish는 생각보다 존재합니다 엔트리 위스키들이 피니쉬가 아예 없는 제품들이 많아서 약간의 바닐라, 다크 초콜렛이 은은하게 느껴지네요.

 

총평하자면 저는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맛과 질감도 오히려 특색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런 특색이 없는 제품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하이볼로도 맛있어서 할인가에 구매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