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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싱글몰트 위스키

아드벡 코리브레칸 피트위스키의 왕 가격 및 시음 후기.

by 덕덕꾼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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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피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드벡 증류소 제품 중 아드벡 코리브레칸을 리뷰하려 합니다. 가장 호불호가 강한 위스키이지만 왜 이렇게 팬이 많고 따로 전 세계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할 정로도 인기가 많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아드벡 코리브렌칸에 대하여.

아드벡 코리브레칸 병 디자인
아드벡 코리브레칸 병 디자인

아드벡은 옥토모어를 제외하고는 가장 피트감이 세다고 할 수 있고 피트 중에서도 스모키만큼 병원 정향, 소독약 냄새가 강해 정말 호불호가 강하지만 매니악한 만큼 팬들이 많고 매년 여러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지만 없어서 못 살정도로 인기가 많은 증류소입니다.

 

아드벡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아일라 섬의 대표적인 증류소 중 나라로 이 섬에서는 나오는 위스키들은 피트와 더불어 바닷바람의 강렬함과 해초의 짠맛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고 그중에서도 아드벡이 가장 강한 토탄향과 스모키 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브레칸은 아일라 섬 해변의 위험한 허리케인 이름으로 입어 넣는 순간 특이한 향과 맛이 입 안에서 휘몰아친다고 이런 네이밍을 지었습니다.

 

사용한 캐스크는 EX-BourBon, 버진오크를 사용했고 논 칠 필터링 제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위스키의 대표적인 저서로 "위스키 바이블"을 저자인 짐 머레이는 "아드벡의 이야기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는 활력이 넘치는 정신으로, 의심할 여지없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양조장 이야기 중 하나이다"라고 말하여 2009년에는 아드벡 우거다일을 그 해 가장 최고의 위스키로 뽑을 정도로 좋게 평가했습니다.

 

 

 

 

 

 

아드벡 코리브레칸 가격 및 구입처.

아드벡 코리브레칸 레이블
아드벡 코리브레칸 레이블

가격 : 171,000 WON

위스키 종류 : 싱글 몰트

숙성 연도 : NAS

알코올 도수 : 57.1%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다크 초콜릿, 블랙커런트, 설탕 체리, 솔잎

Taste 후추, 해초, 블랙커런트, 체리, 아몬드, 아몬드, 에스프레소

Finish 커피, 초콜릿, 체리, 스파이시

 

아드벡은 행사할 때 참 저렴했는데 요즘 다시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네요 올해 중순에 아드벡 우거다일이 12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가격이 점점 오르는듯합니다 위스키 가격이 변동이 심하고 특가나, 병행 제품도 자주 들어오다 보니 가격 변동이 심한 편이라 싸질 때 잘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드벡 코리브레칸은 171,000원에 지역상품권해서 15만 원 중반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이런 데일리 제품들이나 엔트리급은 국내에서 사고 좀 높거나 국내랑 가격 차이가 많은 건 해외나 면세점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드벡은 대형마트에서는 파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창고형 마트에는 없고요 보통 리쿼샵에는 대부분 있는데 가격 편차가 커 가격 비교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드벡 코리브레칸 시음 후기.

잔에 따른 아드벡 코리브레칸
잔에 따른 아드벡 코리브레칸

컬러는 밝은 호박색을 띠나 내추럴 컬러는 아닌듯합니다 레그는 아무래도 도수가 높다 보니 잔을 타고 진득하게 내립니다.

 

Nose는 고소한 몰트, 레몬 제스트, 스모키, 해초, 흙냄새 등 다양하고 복합적이게 납니다 알코올도 조금은 있고요 저에게 가장 와닿는 향은 고소한 빵 냄새가 가장 두드러지네요.

 

Taste는 처음에 달달한 레몬 사탕 혹은 체리 맛이 나다 해초에서 견과류로 서서히 변하다 후추 등 스파이시가 올라옵니다 약간의 짠맛이 입에 잔잔하게 남네요.

 

Finish는 길고 풍부한 편입니다 강렬한 스모키 함과 바나 내음이 진하고 강하게 피어오릅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위스키입니다 셰리 위스키 중에 10만 원 중반으로 이 정도 퍼포먼스를 내는 위스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니쉬 자체가 엔트리 급이 아니라고 생각들 정도입니다 이러니 아드벡 레전드 바들들이 궁금해지네요 구매한다고 마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워낙 호불호가 강한 위스키라 선 듯 추천드리지는 못하지만 피트를 좋아하신다면 강추이고 그러지 않다면 바에서 한 잔 드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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