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보를 듣고 나서 너무나도 궁금해서 구입하게 된 틸링 블랙핏츠입니다 아이리쉬 위스키는 피트가 잘 없는데 피트 아이리쉬 위스키에 소테른 캐스크 조합이라니 너무 궁금한데 가격도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틸링 블랙핏츠.
사실 지금의 위스키 종주국은 영국 스코틀랜드라고 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인정하는 처음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한 국가는 아일랜드라는 게 유력합니다 하지만 아이리쉬 위스키는 쇠퇴하였고 스코틀랜드는 부흥하며 오늘날의 종주국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3대 위스키 생산지로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아메리카가 있습니다.
그중 틸링은 1782년, 윌터 틸링(Walter teeling)은 아일랜드의 중심가인 더블린의 마로본 레인에 틸링 증류소를 설립해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이 시대의 위스키 메카인 지역으로 스코틀랜드가 부흥하기 이 전에 가장 핫한 위스키들이 많이 생성되는 지역이었습니다.
틸링 증류소는 상당히 규모가 큰 증류소였지만 금주법과 아이리쉬 위스키의 쇠퇴 때문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1980년대 다시 여러 아이리쉬 양조장들이 힘을 합쳐 함께 운영하기 시작해 다시 유구한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틸링 블랙피츠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몰트 하우스의 이름을 따 블랙핏츠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따른 피트 위스키와는 다르게 바비큐 스모키 함을 극대화한 제품이고 또한 아이리쉬 위스키답게 3번 증류해 부드러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으로 버번 캐스크와 소테른 와인 캐스크를 사용해 달콤하며 부드러운 위스키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틸링 블랙핏츠 가격 및 구입처.
가격 : 49,900
위스키 종류 : 싱글 몰트
숙성 연도 : NAS
알코올 도수 : 46%
원산지 : 아일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바비큐, 버터스카치, 오렌지 껍질, 정향
Taste 꿀에 절인 배, 우드 스모크, 향신료
Finish 긴 여운, 솔티드 캐러멜, 파인애플
틸링 블랙핏츠는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못 봤고 한 번씩 리쿼샵에서 판매를 하시기는 하나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가격대는 원래는 10만 원 정도 했고 저번에 주류상회에서 행사하면서 5만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주류상회에서 구매하셔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저는 당연히도 주류상회에서 구매하였고 49,900원에 지역화폐해서 45,000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드셔보시면 딱히 5만 원 이상 주고 구매하고 싶은 위스키는 아닙니다.
틸링 블랙핏츠 시음 후기.
컬러는 밝은 호박색입니다.
Nose는 저는 레몬 제스트가 가장 크게 피어오르고 사이사이 스모키, 정향 등이 느껴집니다
Palete는 꿀 같은 느낌이 가장 크게 느껴지고 약간의 스파이시 그리고 강한 스모키가 피어오르네요.
Finish는 아무래도 피트 위스키다 보니 해초, 우드 스모키 주도적으로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는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피트 좋아하시면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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