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청, 용호동 맛집 - 언양 닭칼국수

오늘은 얼마 전에 먹은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언양 닭칼국수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점심시간 전에 갔었고 나올 때쯤 되니 반 이상 차 있고 계속해서 들어오더라고요 원래 이 근방에서는 점심으로 많이 드시는 맛집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또 먹고 싶네요 그럼 리뷰해 보겠습니다.

 

언양 닭칼국수 외관

언양 닭칼국수 용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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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닭칼국수 창원 용호점.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69번 길 11-15

영업시간 : 10: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Tel. 055-263-5933.

제로 페이 가능.

 

연양 닭칼국수 메뉴

메뉴가 여러 가지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얼큰 닭칼국수 10,500원, 닭칼국수 9.000원, 닭곰탕 9.000원, 언양식 칼국수 7,000원, 쫄깃 만두 5,500원으로 메뉴는 총 네 가지가 있었고 가격대도 높지는 않았습니다. 근처에 공무원이나 직장인을 타킷하고 나온 식당 같았고 회식으로 가기에는 메뉴가 식사류만 있었습니다. 반대로 식사로 가기에는 너무 좋은 식당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닭 칼국수를 시켰고 만두고 먹고 싶었지만 제가 점심에 많이 못 먹어서 칼국수만 시켰었는데 많이 못 드시는 분한테는 이것도 양이 많을 거 같더라고요. 많이 못 드시는 두 분이시면 닭  칼국수나 닭곰탕 하나 시키고 칼국수 하나 시켜드시는 게 좋아 보여요.

 

 

 

언양 닭칼국수의 닭칼국수.

언양 닭칼국수 밑 반찬.

우선 처음에 앉으면 밑반찬이 나오는데 다양하지는 않지만 칼국수 먹는데 많이 필요하지가 않아 충분해 보였습니다. 옆에는 뼈통이 있어 닭을 드시고 나오는 뼈를 버리시면 됩니다. 주문하고 십 분 정도 있으니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처음으로 칼구수를 시켜 조금 오래 걸린 거지 옆에 앉으신 분 보니 5분 이면 나왔습니다.

 

닭칼국수

우선 엄청 큰 대접에 나오고 안에는 닭 반 마리가 들어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면이 깔려 있어 밥이 당기지는 않았지만 안에 죽이 들어 있었어도 맛있게 먹었을 듯합니다. 국물을 먹었을 땐 진한 삼계탕을 먹는 듯하였고 후추랑 들게 가루 마늘 맛이 느껴졌습니다 구수하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간은 적당에서 조금 짭짤한 편이었습니다.

 

면은 전날 만든 숙성면을 사용한다고 하셨고 먹으니 쫄깃하고 두툼한 게 맛있더라고요 면 먹고 국물 떠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은 조금 오래 끊여서 그런 건지 뭔가 닭가슴살이 다른 집 보다 조금 찔린 듯했지만 닭가슴살은 원래 질기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닭가슴살 아니면 부분들은 부르럽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은 소금 찍어 먹고 면이랑 김치랑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게 여기 김치는 당일 날 직접 만드시고 다른 집이랑 다르게 김치가 칼칼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 맛이 특이하게 매콤하고 맛있어서 정말 삼계탕 하고 조합이 좋은데 매운 걸 너무 못 드시면 김치가 매우실 수도 있어요.

 

총평.

전체 적으러 맛있는 한 끼를 한 맛집이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아 아쉽지만 다양하게 하고 맛없는 집 보단 훨씬 맛있게 먹었고 김치가 매콤하여 조금 느끼할 수 있는 삼계탕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양도 많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먹기에 좋아 보이지만 양이 적으신 분들이 드시기에는 양이 조금 많았어요. 그리고 뜨거운 요리다 보니 바쁘신 분들은 가볍게 먹기에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저는 또 가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