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ey Review #28 - 조니워커 그린라벨 최강 가성비 15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오늘은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조니워커 그린 라벨 15년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몇 없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중 하나이고 유명한 증류소의 원액도 많이 들어가고 원액 최소 숙성 연도가 15년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 숙성 제품으로 유명해 구매해 봤습니다.

 

조니워커 그린 라벨 가격과 구입처.

조니워커 그린 라벨 케이스

가격 :109,000 WON

위스키 종류 : 블렌디드 몰트

숙성 연도 : 15년

알코올 도수 : 43%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꽃, 정원, 과일, 흙내음

Taste 오크, 풍부한, 우드

Finish 피트, 스모키

 

저는 올해 2월쯤에 구매했었고 그때는 조금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었어서 조금 비싸게 구매했는데 지금 구매하시는 분들은 대형마트, 리쿼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니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조금 구해지기 쉬워져서 웬만하면 있지만 그래도 미리 문의해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위스키는 피트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피트를 이미 드셔보셔서 마음에 드셨으면 구매하시는 게 좋고 아니면 바에서 한 번 드셔보시고 구매해 보세요 피트는 호불호가 심해서 바틀로 샀는데 안 맞으면 처리가 힘드시니까 드셔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니워커 그린 라벨 시음.

조니워커 그린 라벨 병.

Nose는 생각보다 피트향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몰트향과 연한 피트향이 같이 올라오고 알코올 부즈도 별로 없으니 향은 좋게 느껴지네요.

 

Taste는 바디감은 높지는 않고 달달한 몰트맛이 느껴지고 우디한 매운맛이 잔잔하게 남네요.

 

Finish는 스모키향과 피트향이 지배적입니다 엄청 강한 편은 아니지만 강하고요 피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싫어하실 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달달 피티 한 게 맛있는 녀석입니다 요 근래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데일리로 편하게 사서 마시기 좋아 보이네요 병도 이뻐 선물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조니워커 그린 라벨에 대하여.

조니워커 그린 라벨은 아일라 섬 증류소 원액을 많이 사용하여서 피트향이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탈리스커, 쿨일라가 있고 크래건모어와 링크우드 원액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조니워커 제품들과는 다르게 그린 라벨은 케이스에 무슨 원액을 넣어 블렌디드 했는지 전혀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세한 매쉬빌을 공개하지는 않은 듯하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니트로 마셔도 너무 좋지만 피트 하이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하이볼 기주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탄산수도 넣어 드셔보시고 진저에일도 넣어 드셔보세요 저는 레몬즙은 피트하이볼에는 잘 넣지 않지만 여러 가지 시도로 드셔보시고 제일 입맛에 맞으시는 방법으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