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류/블렌디드 위스키

Whiskey Review #37 -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표 로얄 살루트 21y 가격과 시음

by 덕덕꾼 2023. 5. 12.
반응형

오늘은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로얄 살루트 21년"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50~60대 아버님들 선물로 너무 좋은 게 패키징이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가격도 괜찮고, 유명세도 있어서 특별한 날에 아버님들 선물로는 최고라고 생각되는 위스키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The History of Royal Salute.

1953년에 나온 제품으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왕위 즉위 축하를 위해 나온 제품입니다.

 

"샘 브론프먼"은 씨그램 CEO이자 왕실 주의자(Roaylist)로 1949년 시바스 브라더스라는 위스키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유명한 브렌디드 위스키 "시바스 리갈"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회사이고 부족한 원액을 보충하기 위해 1년 뒤 싱글 몰트 증류소인  스트라스 아일라를 인수합니다.

 

그 후 1953년에 당시 왕이었던 "조지 6세"가 죽고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를 하면서 즉위식에 초대받을 때 선물로 들고 간 위스키가 바로 "로얄 살루트 21년"입니다. 그 당시 마스터 디스틸러였던 "찰스 줄리언"과 함께 좋은 원액들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고, 왕의 즉위할 때 예포 21발을 쏘니 21년 숙성으로 만들어 탄생한 제품입니다.

 

로얄 살루트 21년 패키징
로얄살루트 21년 패키징

로얄 살루트는 3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 여왕이 즉위할 때 쓴 왕관의 보석을 따왔습니다. 붉은색은 루비, 파란색은 사파이어, 녹색은 에메랄드를 칭합니다. 

 

 

 

 

 

로얄 살루트 21년 가격 및 구입처.

로얄 살루트 21년 케이스
로얄 살루트 21년 케이스

 

가격 : 240,000 WON

위스키 종류 : 블렌디드 몰트

숙성 연도 : 21Y

알코올 도수 : 40%

원산지 : 스코틀랜드

용량 : 700ml

 

테이스팅 노트

Aroma 감귤, 꽃, 바닐라, 체리, 서양배

Taste 마말레이드, 멜론, 서양배, 스모키, 헤이즐넛

Finish 길고 풍부한 피니쉬

 

로얄 살루트 21년은 안 파는 곳이 없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아마 술 모르시는 분도 대부분 알고 계시는 이름일 텐데 그만큼 유명해 파는 곳도 많습니다. 가격적 메리트로는 대형 마트는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고 창고형 마트나 리쿼샵에서 지역 화폐로 구입하시는 게 저렴한 편이고 아니라면 면세점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세점은 보통 25만 원 정도에 1L로 판매하고 리쿼샵은 26만 원 정도에 750ml로 판매합니다. 저는 26만 원에 지역 화폐해서 24만 원 조금 안되게 구매하였고 보통 이 정도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을듯하네요. 재고도 대부분 가지고 있으니 가격만 조금 비교해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로얄살루트와 조니워커 블루는 케이스와 병이 정말 고급지게 생기고 맛도 좋아 생신 선물이나 명절 선물로 드리면 대부분 좋아하시니 아버님들 선물드릴 때 가장 무난하고 좋은 선물이라 추천드립니다.

 

로얄 살루트 21년 시음기.

로얄 살루트 21년
로얄 살루트 21년.

우선 컬러는 밝은 황금빛을 보이고 레그가 찐듯하진 않습니다.

 

Nose는 싱그럽고 화사하며 밝은 꽃향기가 나며 약간의 시트러스함이 느껴지는 게 고급스러운 풍미가 느껴지네요.

 

Taste는 무겁지는 않고 달콤하며 화사한 맛이 나면서 끝에 약간의 짠맛과 스모키 함이 느껴지네요.

 

Finish는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며 풍부한 피니쉬가 느껴지지만 길지는 않습니다.

 

맛있게 마시고 있는 위스키 중 하나인데요 확실히 싱글 몰트에 비해 맛이 약하고 가볍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직 위스키를 많이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위스키에 빠져들게 하기에는 완벽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고 향기로우며 고급스럽습니다. 또 입문자들이 먹기 편한 포인트로는 스파이시함이 정말 작은 게 특징이네요.

 

원래 위스키 입문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게 자극적은 스파이시함을 어려하는데 이 위스키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네요 하지만 입문자들이 마시기에는 고가라 이 위스키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로얄살루트 21년 리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