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파클라스 12 Glenfarclas 12yo
글렌파클라스 12는 클렌파클라스 증류소에서 엔트리급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문자들이 접하기 쉽고 각격대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고 쉐리 위스키 3대 명가 맥켈란,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에도 속해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이기도 해서 입문자 뿐만이 아니라 모두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글렌파클라스는 녹색초원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해있는 증류소의 이름입니다. 가장 오랬동안 한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걸로도 유명하고 최초의 캐스크 스트렝스 상용제품을 내놓은 증류소로도 유명합니다. <Cask Strength : 물 한 방울 타지 않고 오크통 원래 자체를 담은 제품>.
구매 지역 : 일본 리쿼샵
가격 : 3000엔
용량 : 700ml
도수 : 43%
국기 : 영국 스코틀랜드
구매경로와 가격
저는 일본 오사카 여행 갔을 때 유명한 리쿼샵인 킹그램이라는 곳에서 구입해서 면세로 3000엔 정도에 구매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싼 금액으로 지금 데일리샷에서는 113,5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일본이 특히 글렌파클라스가 싸게 팔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10만 원 중반대 정도가 많이 사드시는 가격인 듯합니다 하지만 위스키 가격이 워낙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 113,500원이 올해 가격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으니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위스키이면 저 정도 가격에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시음후기
글렌파클라스는 니트로도 마셔보고 하이볼로도 마셔봤는데 제가 아직 많은 위스키를 경험해보진 않아서 자세히 맛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처음 니트로 마시고 느낀 점은 쉐리향인지 모르겠는 꾸덕함과 바닐라향이 느껴지고 달달하다고 느껴지다가 강한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빠르게 마시지 않고 에어링되며 맛이 바뀌어가는 걸 기다려 봤습니다 20분 후 정도 지나니 달달한 맛이 올라오고 스파이시는 줄어드며 향 자체도 기분 좋은 향들이 더 올라오는 듯했습니다 하이볼로는 제로 토닉워터에 타서 먹었었는데 맛있기는 한데 확실히 맛이 단조로워지며 정확하게 느끼긴 어려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 Aroma 시나몬, 자두, 무화과, 오렌지, 바닐라
- Taste 건포도, 사과, 꿀, 체리
- Finish 초콜릿, 캐러멜, 스파이시, 생강
전체적으로 또 마실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면 저는 아직 위스키 초보라 다양한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은 쪽이다 보니 글렌파클라스를 마시더라고 15 아니면 105를 마실 거 같습니다 요즘 정말 쉐리 위스키 자체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구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글렌파클라스는 아직 구하기 쉬우니 너무 맥켈란이나 글레드로낙 좋아하시는 거 아니시라면 마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위스키가 제가 4번째로 뜻어본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12y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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