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12y
글렌피딕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싱글몰트 중 하나인데요 유명한 이유로는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진 싱글몰트로 유명하고 꽤나 오랜 시간 팔리다 보니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판매 1위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술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글렌피딕을 이미 알고 계시거나 드셔보셨는데요 그래서 저도 두 번째 구매 위스키로 결정했었답니다.
12년 제품의 경우에 글렌피딕에서 가장 낮은 연도수와 가격을 가지고 있는 엔트리급 위스키인데요 가격은 8~10만 원가량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 자체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5년의 경우 상도 많이 타고 워낙 가성비 좋다는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어서 비교적으로 12년 제품이 소외받고 있지만 저는 12년 자체도 입문자들에게 위스키의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만적인 풍미로는 서양배 과실, 꽃향기, 오크 향들이 전반적으로 강하게 나타난다 저는 구매한지 5개월 정도 지나 거의 다 마셔감에 따라 에어링이 충분히 되어서 알코올 부즈의 역한 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처음 뜯었을 때 기억으로는 스파이시한 맛과 알코올 부즈의 티는 맛이 심해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천천히 에어링되며 느껴지는 서양배와 화사한 꽃향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거 같습니다.
구매 경로와 가격
저는 이마트 창원점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80000원에 750ml로 엄청 비싼듯한 가격은 아니게 구매하였습니다 요즘은 위스키에 가격에 계속 오르는 듯해 구매하시고 싶은신게 있으시다면 미리 구매하시는 게 좋을듯하네요.
글렌피딕 12년도는 웬만한 리커샵과 대형마트들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시고 주류구매 어플인 데일리샷을 기준으로 가격이 103,200원이네요 지금 데이리샷에서 글렌피딕 15y가 119,000원인데 이러면 12년도가 저 가격인 게 너무 비싸게 느껴지네요
시음 후기
저는 우선 대부분의 위스키들은 니트로 즉 얼음을 안 타서 테이스팅 잔에 마시는 편인데요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나 아직 위스키를 많이 접해보시지 않았다면 에어링이 되기 전이라면 니트로 마시기보단 온더락 또는 탄사수를 섞어 하이볼로 마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알코올의 튀는 맛과 스파이시한 맛이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니트, 원액으로 마시기에는 조금 역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에어링 된 후에 8만 원에 이 정도 싱글몰트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엔트리 위스키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테이스팅 노트 (출처 데일리샷)
- Aroma 서양배, 꽃, 과일, 오크
- Taste 과일, 버터스카치, 맥아
- Finish 부드러운, 달콤한, 스파이시
여담으로 글렌피딕을 만들고 있는 회사는 '윌리엄 그란트 앤 선즈' 라는 회사인데 첫 번째 싱글몰트를 만들 회사답게 산전수전을 겪은 회사이다 나중에 이 회사의 역사이야기를 들고 와 보겠습니다. 위스키 자체가 오래된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도 소개하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위스키 선택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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